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특이한 라면을 발견 하였다.

 

 


바로 이 두 녀석


와사마요
(이하 와마)와사비마요볶이(이하 와볶) 두 개가 있는데

누가 먼저 출시 된 건지는 모르겠다.

 

어쨌든 와사비라는 부분이 눈에 띄었고 

특이한 맛을 리뷰하고자 데려왔다.

 

 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 

왼쪽이 와마 오른쪽이 와볶으로 보면 되겠다.

 

와마는 와사비 함유량이

1.3%

와볶은 와사비 함유량이

 3.0%


일단 와볶에 와사비는 더 많이 들어있다.



 

와마는 와사비,마요네즈간장 

와볶은 와사비마요, 데리야끼(?)같은소스그리고 별첨스프가 있다.


 

 

 

 

와마는 찌르는 타입

와볶은 뜯는 타입


으로 서로 물 버리는 방법이 다르다


개인적으로 와볶의 뜯는 타입이 물 버리기가 쉬웠다.

 



와사비랑 마요네즈가

점성이 높은 편(짜기힘듬)

이건 그냥 그래






, 이제 비벼 볼까~!

하고 비비면 

화생방 체험을 잠시나마 할 수 있다.


아무생각 없이 비비다가 열기와 함께 와사비의 매운 향이 눈과 코로 사정없이

들어간다.

 

비비다가 한 30초 정도는 옆에서 몸을 추스르고 왔다.

 

 

 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시식 평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 


... 비빌 때랑 다르게

와사비 맛이 안 났다.

와사비 향이 나긴

나는 느끼해서

많이 못 먹을 것 같은 느낌. 



목에서부터 화생방 사태가 재발.....

하지만 확실하게 

와사비 맛이 많이 났다.

물론, 먹다가 3번 정도 몸부림 쳤던 것 같다.

 











1줄 요약


와사마요 : 느끼한편, 와사비 향이난다.

 

와사비마요볶이 : 화생방 체험을 위한 음식이다. 맛은 괜찮았다.

 

 

나는 와사비를 좋아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둘다 별로 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