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로그 운영을 시작한지도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. 순수한 취미와 정보전달과을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지금도 과연 같을까. 확실한 것은, 오직 수익만을 위해 운영되는 블로그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거다.
[활동내역]
티스토리에서 제공되는 블로그 결산 시스템을 처음 사용해보았는데, 지난 1년간의 활동 정보들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그래프와 워드 클라우드 등으로 보여져 알아보기도 편했고, 나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. 작년 한 해 동안 67개의 글을 작성했는데, 가만 보니 시험기간마다 블로그 활동량이 줄어드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. 10월 달 정도부터 합류했던 친구들의 포스팅 역시 눈에 띄었다.
[워드클라우드]
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이미지로 압축해서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스. 최근 인포그래픽스를 공부하면서 접했던 이미지 예시를 여기서 보게되어 반가웠다.
애초에 IT분야와 게임, 일상을 주로 다룰 예정이였으니 의도대로 운영이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이 들지만 생각보다 작성한 글의 수가 많지않아 스스로의 게으름을 반성하게 된다.
31,461명이라는 총 방문자 수를 보며 '내가 쓴 글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구나' 라고 생각했다. 언론인이 전하는 정보가 직접적인 폭력보다도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력을 미친다는 말이 생각나면서 부끄럽지 않은 글을 써야겠다 생각했다.
아무리 하찮은 글이라도 글쓰는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글에 대한 책임감이다.
약 두 달간에 걸쳐 진행했던 게임방송, 방송을 하기 위해 배웠던 정보들을 나름 신경써서 정리한 보람이 있다. 부디 내가 쓴 글이 독자들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.
올 한해에는 내 블로그에 더 많은 흔적들을 남기고 싶다. 이왕이면 주제하나 제대로 잡고 글을 쓰고 싶은데 나란 사람이 원체 깊이가 없는 사람이라 그런지 쉽지가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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